광주에서 해마다 4백여 건에 달하는 학교폭력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5년간 발생한 학교 폭력 사건이 모두 2,136건으로 한 해 평균 4백여 건의 학교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는 2018년 435건, 2019년 524건, 2020년 346건, 2021년 423건, 2022년 408건입니다.
올해에도 지난 1, 2월 두 달 간 75건의 학교 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5년간 발생한 학교 폭력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폭행ㆍ상해가 1,1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이 558건, 금품갈취가 162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학교폭력 입건자 중 구속된 가해 학생은 2018년 4명, 2019년 6명, 2021년 6명이었고 나머지 해에 구속된 가해 학생은 없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정원 미달이던 학교전담경찰관 정원 26명을 모두 채워 학교 폭력 예방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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