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의 한 부부가 여섯째를 출산했습니다.
완도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에 종사하는 김찬성·김희정 씨의 여섯째 아이가 지난달 24일 태어났습니다.
첫째부터 다섯째의 나이가 각각 11살, 9살, 7살, 3살, 2살로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입니다.
특히 이번에 태어난 김강현 군은 딸 부잣집에서 태어난 유일한 아들입니다.
여섯째 아이의 출생 소식을 듣고 축하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역 농협에서 전기밥솥,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생활용품을, 행복복지재단은 쌀 등을 후원했습니다.
여섯째를 출산하면서 완도군은 출산 장려금 2,1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완도군은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500만 원, 둘째 1,000만 원, 셋째 1,300만 원, 넷째 1,500만 원, 다섯째는 2,0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다섯째 이후부터는 2,000만 원에 100만 원씩이 추가됩니다.
강현 군의 아버지 김찬성 씨는 "많은 분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응원에 부응해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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