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간 갈등이 방화로 이어져 4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아침 7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영천리의 한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60대 A씨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웃에 살던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가 이웃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평소 피해자 가족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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