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무대가 오는 25일 저녁 7시 반,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립니다.
모두 114곡이 접수된 올해 오월창작가요제에서는 1차 심사를 거쳐 15곡이 2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지난 11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진행된 2차 예선에서는 8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에서는 허정혁의 '촛불이 켜지면', 양산동 호랭이의 'My Love Highway', 우나의 '지구멸망?', 삼점일사의 '돈키호테', 은별밴드의 '그날을 피운다', 풀잎이슬의 '오월의 날', 몽글의 '사랑하며 살아갑니다', 노올량의 '노래가 필요해' 등 8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무대는 오월 대동 세상을 모티브로 한 8개의 낮은 무대와 원형 객석 배치로 무대와 관객 간의 밀접한 소통을 시도합니다.
8팀은 경연 참가곡 외에도 개별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대 행사로는 드로잉 체험 부스와 '5월은 우리의 나무' 메시지 부스 등 시민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본선은 '또다른 두근거림의 오월'을 주제로 한 광주 예술인들의 환영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축하 공연으로는 제8회 가요제 대상 수상자 정밀아와 제13회 가요제 금상 수상자 레드클라인이 무대에 오릅니다.
2,400만 원의 창작지원금 시상은 5인의 전문 심사단과 120명의 청중 심사단의 평가로 대상 1팀(1,000만 원), 금상 1팀(500만 원), 은상 1팀(300만 원), 동상 1팀(200만 원), 장려상 4팀(각 100만 원)에게 각각 수여됩니다.
전국 오월창작가요제는 2010년 5·18광주민중항쟁 30주년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을 음악으로 이어나가는 대표적인 음악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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