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광주생각'이 창립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일섭 '포럼 광주생각' 상임대표는 31일 광주 서구문화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와 교육, 복지, 환경, 안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전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포럼 광주생각'을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는 호남의 중추도시로서 지역발전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지만, 중앙정부의 수도권 중심 정책으로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성장 동력의 악화와 인구 감소, 급기야 지방 소멸로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광주는 민주, 인권 평화라는 광주정신과 의향, 예향, 미향의 특출함을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인공지능(AI) 등 5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포럼 광주생각'은 "지역에 헌신하는 실력 있는 리더의 양성을 통한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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