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의 어머니가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원주경찰서는 54살 신 모씨를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신 씨는 2022년 12월 지난달 말까지 20여 개월간 원주 지역 12곳의 PC방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신 씨는 일명 바지 사장을 내세워 피시방을 차린 뒤 도박사이트 배포 권한을 통해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불법 도박장 운영을 통해 신 씨가 얻은 부당이득금 규모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소희의 소속사 측은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 배우도 해당 내용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6 22:45
나주 야산서 불..강풍에 산불 확산 주의보
2024-12-26 21:47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2024-12-26 21:17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2024-12-26 20:07
여수 선착장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2024-12-26 16:21
"순간 '욱' 해"..남편·시어머니에 흉기 휘두른 50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