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현재 건립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전시에 활용할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남도의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전은 '남도의병의 혼, 그 영원한 별빛을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모집 분야는 남도의병의 활약상을 그린 스토리, 캐릭터, 웹툰 등 3개 분야입니다.
제작 대상 의병은 임진왜란 전후 의병 5명과 대한제국 전후 의병 5명입니다.
임진왜란 전·후로는 김충수(무안), 박광전(보성), 왕의성(구례), 임환(나주), 황대중(강진).
대한제국 전·후로는 고광순(담양), 기삼연(장성), 심수택(함평), 양회일(화순), 황병학(광양)등 각각 5명입니다.
전남도는 자문위원 의견을 수렴해 활약상에 비해 콘텐츠가 부족한 이들 의병 10명을 선정했습니다.
응모는 개인이나 3인 이내 팀으로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12일까지 이메일(namdo@nthree.com)로만 가능합니다.
당선작은 12월 중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선작은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의 교육, 홍보, 전시연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내년 12월 개관 예정인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나주 공산면 일원 36만 3,686㎡ 부지에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6,994㎡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체험시설 등을 갖추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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