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2025년과 2026년 행정안전부의 재해구호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목포해양대학교가 해양 분야와 재난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재난 대응 및 구호 인력 양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목포해양대학교 해운항만물류 인력양성사업단은 이번 양성기관 지정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해상 및 연안 구호 작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연안 지역 및 도서 지역과 밀접한 연계망을 구축하게 됐습니다.
동시에 해양 및 도서지역 재해구호 분야에 특화된 △해양재해심리 △해양오염 방제 △해양재해구호기술 등의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제공해 재해상황에서의 민·관 협력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기존의 수색구조 영역인 해양경찰청, 해양수산부, 민간 해양구조단체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민간구호단체 및 국제NGO 기구까지 협력 영역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워크숍 개최, 연구 프로젝트 협력, 해양구호관련 자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장운재 해운항만물류인력양성사업단장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외상 응급처치 중심의 재해구호에서 머물지 않고, 외상후 스트레스(PTSD)까지를 아우를 수 있는 재해구호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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