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합니다.
이범호 선수는 최근 구단과의 면담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도 이 선수의 뜻을 받아들였습니다.
이 선수는 다음달 13일 홈에서 열리는 친정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납니다.
지난 2000년 고졸로 프로에 데뷔한 이 선수는 한화 10년, 소프트뱅크 호크스 1년, KIA에서 9년 동안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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