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은 4,737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27.5% 증가했습니다.
한 해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이 4천 톤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입 금액도 크게 늘어 4,625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2020년 3,249만 달러보다 42.35% 증가했습니다.
이런 추세는 소매 시장에서도 나타나 마켓컬리의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과거에는 임산부 등 카페인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주로 찾았지만, 이제는 일반 소비자로까지 수요층이 확대된 점이 가장 큰 차이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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