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 기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나라는 '일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이 항공권 및 생성 여행 일정 데이터를 분석한 '2024 설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에 따르면, 다음달 9~12일 설 연휴기간 인터파크 해외 항공권 예약 인원은 지난해 연휴보다 29% 늘었습니다.
트리플에 생성한 여행 일정 중 해외 도시 비중도 지난해보다 20%p 가량 증가한 82%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예약 건수를 차지한 나라는 일본이었습니다.
국가별 항공 예약률은 일본이 37%를 기록했고, 베트남이 17%, 태국이 6%로 뒤를 이었습니다.
패키지 역시 일본이 22%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19%), 태국(1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별로는 태국 방콕·파타야(7%), 베트남 다낭(7%), 일본 삿포로(6%) 등으로 중·단거리 국가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트리플에서도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들이 방문 예정 인기 여행지 순위에 오르며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습니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짧은 연휴 기간이지만 해외여행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에 따라 중단거리 국가가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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