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연말을 맞아 이웃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KIA는 28일 광주광역시 대한사회복지회 광주 영아일시보호소를 찾아 '사랑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투수 이준영과 전상현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올 시즌 밝은안과21병원 월간 MVP를 수상한 선수들의 상금 일부를 적립한 겁니다.
KIA는 지난해에도 이곳을 찾아 기금 전달과 함께 봉사를 펼쳤습니다.
앞서 전날에는 광주와 전남·북 지역 27개 초·중·고 야구부에 7억여만 원의 특별 격려금도 전달했습니다.
KIA는 "유소년 야구가 한국 야구의 미래라 생각하고 호남 지역 유소년 야구부에 특별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발전에 힘쓰는 구단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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