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딸기모찌 가게가 곰팡이가 핀 딸기를 써 보건당국에 적발된 가운데 이번에는 또다른 가게가 유통기한이 지난 딸기모찌를 팔다 적발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달 유통기한이 사흘 이상 지난 떡으로 딸기모찌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판매한 이순신광장 인근 A딸기모찌 가게를 적발하고 과징금 3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가게가 곰팡이가 핀 딸기를 사용하고 고객들이 버리고 간 포장지를 재활용한다는 민원을 접수받고 긴급점검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앞서 시는 B딸기모찌 가게가 곰팡이가 핀 딸기를 판매하고 제조실 청결이 불량한 위반사항 2건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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