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점수를 잘못 집계해 합격자가 뒤바뀌게 하고 채용 규정을 어긴 광주 공공기관들이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오늘(15일) 발표한 지방공공기관 채용 실태 정기 전수조사에 따르면 광주 관광공사는 지원자의 점수를 바꿔 입력해 합격자가 탈락하는 사례가 있었고, 광주시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심사위원 점수를 잘못 합산해 1위 후보가 탈락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광주환경공단은 기존 기간제 근로자가 다수 응시한 채용에서 같은 부서 담당자를 제척하지 않고 면접 위원으로 참여하게 하는 등 광주 산하 공공기관 12곳에서 11건의 채용 부적정 실태가 적발됐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5 15:08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2024-12-25 08:06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집유'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2024-12-24 14:15
환자 주민번호로 수면제 200정 처방·투약한 간호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