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주요 공약 중 하나인 청년 생애 첫 국민연금 지원 예산이 전남도의회 상임위에서 모두 삭감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고교 졸업 예정자 중 취업 준비 청년에게 국민연금 최초 1달분을 지원하는 예산안에 대해 다양한 청년 지원책이 있음에도 국민연금까지 지원하는 것은 과도하다며 2억원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전남도는 사업 규모가 2억원으로 크지 않은 데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청년들을 돕는 제도라는 입장이어서 예결위에서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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