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영대회 알리기 본격..제막식

작성 : 2019-04-03 05:24:40

【 앵커멘트 】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개막이 오늘로서 딱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홍보를 위해 서울 용산역에 마스코트 조형물이 설치됐고, 오늘은 청와대에도 홍보 조형물이 설치됩니다.

개막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 성공적인 개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현장음: 폭죽음>

무등산에 서식하는 수달을 본뜬 마스코트 '수리'와 '달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며 KTX 용산역, 서울역 등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들에 마스코트 조형물이 세워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섭 / 광주광역시장
- "전국적으로 중요한 요소요소에는 수리와 달이 마스코트 제막식을 대부분 다 마쳤습니다. 전국의 12개소 정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전국민적 관심이 모아지는 청와대의 사랑채에도 오늘(3)일 조형물이 설치됩니다.

세계 4대 메가 스포츠행사 중 하나인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돕기 위해 서울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 싱크 : 박원순/서울특별시장
- "많이 지원하고 응원해야 결국 성공할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천만 서울 시민을 대표해서 이 행사를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준비위는 대외적으로 전국 시*군의 홍보와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컨트롤타워를 가동해 대회 준비 사항을 일일히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수영대회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며 대회 개최를 전국에 알리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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