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노사 상생 모델인 광주형일자리의 대표 사업,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9일 빛그린산단에서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의 정착을 축하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의 기폭제가 마련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준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형일자리가 쉽지 않은 여정 끝에 마침내 첫 목적지에 도착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들의 지지와 사회적 대타협으로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시킬 수 있었다며 상생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싱크 : .
-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힘을 합하면 해외로 나가던 기업의 발길을 되돌리고 얼마든지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증명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문 대통령이 후보 절 공약에 이어 취임 이후 국정과제로 강조해 온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의 첫 번째 결실입니다.
▶ 스탠딩 : 박성호
- "지난 2019년 투자협약식 이후 2년 3개월 만에 이곳을 다시 찾은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GGM이 지역 상생 일자리의 성공 모델이 되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광주의 성공이 전북 군산과 신안, 부산, 대구 등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추진 중인 다른 8곳으로도 계속 확산을 기대했습니다.
▶ 싱크 : .
- "광주의 꿈이 곧 대한민국의 꿈입니다. 상생으로 혁신하고 도약하는 광주의 도전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특히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부문으로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해,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미래차 클러스터 사업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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