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망언과 '사과 개 사진'으로 거센 역풍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광주 위로 방문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어제 윤 후보가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에게 '어떤 것도 저들의 공격 거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더 경계하고 더 단련하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면서 광주 방문 예고 정도로 스스로 면죄부를 주겠다는 계산이었다면 국민을 우습게 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후보는 경선 TV 토론회가 끝나는 오는 31일 이후 광주를 찾아 상처와 트라우마를 위로하겠다고 밝혔는데 사과의 진정성을 두고 광주전남의 반발이 여전한 만큼 비판의 목소리는 쉽게 가라앉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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