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호남에서 80% 넘는 지지율을 거두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아직도 70%를 못 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박용진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만나 호남 민심을 얻기위한 방법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1. kbc가 갤럽에 의뢰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 67.5%, 윤석열 후보 11.8%, 안철수 후보 8.3%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에서 70%를 못 넘겼고, 30%를 목표로 하는 윤석열 후보도 겨우 두자릿수가 나왔을 뿐입니다. 둘 다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입니다.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요?
2.차기 대통령의 우선 해결과제에 대한 질문에서 경제문제가 65.5%로 월등히 높았구요. 경제문제 해결전문가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비율이 70.8%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후보로 평가한다는 얘기 맞겠죠?
3.그런데 호남에 대한 이슈파이팅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뒤지는 것 같아보입니다.
복합쇼핑몰 문제나 운전면허시험장 문제 등 열심히 준비는 하는게 맞지만 지금까지 없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민주당이 너무 방어적으로 보인다는 생각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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