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조류 역류, 거꾸로 치고 올라가..'한자 구명조끼' 처음 듣는 얘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를 받고있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지금도 저는 월북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17일)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에서 "당시 보고에 의하면 그때 물흐름 조류는 역류였다. 흘러 내려오는 물을 거꾸로 치고 올라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숨진 공무원이 한자가 적혀 있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고 손에 붕대를 감고 있었다는 감사원 보도자료 발표에 대해선 "당시 모든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했지만 아무리 복기를 해도 처음 듣는 얘기"라고 전했습니다.
"사건 당시 한자 얘기는 없었고 손에 붕대 감은 것도 없었고 중국 어선이 근처에 있었다고 하는 것도 없었다"며 "아무리 복기를 해도 저는 그런 얘기를 처음 들었다. 당시엔 그런 얘기가 전혀 없었다"고 박 전 원장은 거듭 강조했습니다.
감사원 발표에 대해 박 전 원장은 "어떤 의미에서 보면 중국 어선이 구출해서 붕대로 치료를 해주고 했는데 왜 또 그럼 뛰어내렸는지 굉장히 미스터리"라며 "검찰 조사를 통해 밝혀져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원 "왜 또 뛰어 내렸나..서해 공무원 지금도 월북이라 생각"[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2-10-17 16:10:59
수정 : 2022-10-18 06: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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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로그아웃중국어선이 북한해역에서 조업을 하는건 지들끼리 협약해서 하는 것이어서 절대 불법조업이 아니란다.
뭘 좀 알고 지껄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