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윤심은 '이기는 사람'에"…"친윤·반윤은, 野프레임"

작성 : 2023-02-05 06:47:03 수정 : 2023-02-05 09:36:33
▲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인 이른바 '윤심' 향배에 대해 "(윤 대통령은) 이기는 사람과 함께 선거를 치르겠다고 생각하고 계실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어제(4일) 유튜브 채널 '지식의 칼'에 출연해 "윤심은 없다고 대통령이 직접 말씀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이제 쳐다보고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누가 내년 총선에서 한 표라도 더 받고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켜서 윤석열정부를 성공시킬 수 있는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친윤, 비윤, 반윤으로 구분하는 것 자체가 더불어민주당 프레임에 말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에 내가 당선되고 총선에서 승리하면 오히려 대통령이 레임덕에 빠질 것이라는 사람들도 있다"면서 "임기 2년차에 대통령이 레임덕에 걸린 적이 없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