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 북한인권 실태 교육을 강화합니다.
국방부는 북한 인권 실상과 유엔군사령부의 역할 및 기능을 반영한 내년도 예비군 교육 표쥰교안을 제작하는데 북한인권 실상과 관련해서는 '2023 북한인권보고서' 내용이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3월 통일부가 작성해 공개한 것으로 2017∼2022년 탈북한 탈북민 508명의 증언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권력에 의한 살인과 공개처형 등 심각한 인권유린 상황과 열악한 북한 주민의 인권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또, 정전체제에서 유엔사가 맡고 있는 역할과 한반도 유사시 일본내 7곳에 있는 유엔사 후방기지 역할 등의 내용을 교안에 담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 제78주년 광복절 기념식 경축사에서 "일본이 유엔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 기지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예비군 #북한 #북한인권실태 #통일부 #유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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