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처음 모인 워크숍에 참석해 당정 간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30일 저녁 6시 35분쯤 충남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제 지나간 건 다 잊어버리고 우리가 한 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자"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 중 107명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원들의 '윤석열 화이팅' 삼창과 함께 마이크를 건네받은 윤 대통령은 "오늘 여러분 보니까 정말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부터 시작해서 지방선거, 이번 총선, 어려움도 많았지만 여러분들과 선거와 또 여러 가지 국정 현안에서 한 몸이 돼서 그동안 싸워왔다"며 "이렇게 뵈니까 제가 그냥 기분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 화이팅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권역별로 의원들이 나눠 앉은 7개 테이블을 모두 돌며 한 명 한 명 직접 맥주를 따라주며 인사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찬이 끝난 뒤 윤 대통령은 의원들과 당직자들까지 1 대 1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3년 연속 여당 연찬회와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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