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측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정식으로 소송위임장을 제출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청구인인 국회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앤파트너스·이공·시민은 이날 헌법재판소에 소송위임장과 담당 변호사 지정서를 냈습니다.
LKB앤파트너스에서는 대리인단 공동대표인 이광범(사법연수원 13기) 대표변호사와 장순욱(25기), 김현권(변호사시험 2회), 성관정(변시 5회) 변호사 등이 참여합니다.
이공에서는 김선휴(40기) 변호사가 참여합니다.
시민에서는 김남준(22기) 대표변호사 등이 대리인단에 참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김이수(9기) 전 헌법재판관, 송두환(12기) 전 인권위원장 등도 참여해 전체 대리인단 규모는 총 17명입니다.
이들도 순차적으로 소송 위임장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심판은 국회가 청구인을, 법제사법위원장이 소추위원을 맡습니다.
피청구인인 윤 대통령 측에서는 아직 소송위임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다만, 김홍일(15기) 전 방송통신위원장, 윤갑근(19기) 전 고검장 등 과거 인연이 있는 법조인이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2-24 14:33
"빚으로 힘들었다"..성탄절 앞두고 5살 자녀 등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024-12-24 14:21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지로 시험 친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유죄' 확정
2024-12-24 14:15
환자 주민번호로 수면제 200정 처방·투약한 간호사
2024-12-24 14:04
공사 현장서 노동자 사망..하청업 대표 2심도 '집유'
2024-12-24 13:52
형사 법률 상담하고 돈 챙긴 사무장, 벌금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