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운영할 27개 마을을 선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전라남도는 숙박과 농촌 현장체험이 가능한 21개 시군의 대표 마을을 선정하고, 도시민이 일정기간 머물며 농촌 문화를 이해하고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농실습 등 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귀촌형'과 지역의 주요 작물재배 기술과 수확물 관리 등 '귀농형', 지역공동체에 도시 청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참여형'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올해부터는 재배품복을 세분화해 참가 희망을 받습니다.
지난해 전남에선 20개 운영마을에 도시민 212명이 참가해, 그 결과 36명이 전남으로 이주했으며, 108명은 2023년까지 전남으로 이주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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