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피해 신고가 저조함에 따라 섬 지역을 찾아가는 신고 접수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1월 시작된 여순사건 피해 신고 접수가 저조하자 당시 희생자가 많았던 거문도를 시작으로 섬 지역을 돌며 피해 접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시는 거문도와 초도에 이어 다음 달에는 남면과 화정면을 방문하는 등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피해신고를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여순사건 피해 신고는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과 시·군 담당부서,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20일까지입니다.
[사진 : 여수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