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제덕' 세계적인 궁사들 광주로..양궁월드컵 열기 고조

작성 : 2022-05-10 17:44:49

【 앵커멘트 】2022 광주 양궁월드컵이 다음 주 개막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행사인 만큼, 광주시도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하계올림픽,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함께 양궁계 3대 이벤트로 꼽히는 양궁월드컵.

오는 2025년 광주 개최가 확정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앞서 광주에서 2022 양궁월드컵이 열립니다.

명실상부 세계적인 양궁 도시로 거듭나게 되는 겁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광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스포츠 경기인만큼, 광주시는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막바지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인철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선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아마 차질 없이 대회가 잘 치러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경기장 뿐 아니라 숙박 등 편의시설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습니다.

도쿄올림픽 3관왕의 안산 선수와 김제덕 선수 등 한국 대표단을 비롯해 전 세계 38개국에서 380여 명의 선수들이 광주에서 열흘 가까이 머무는 만큼, 지역 거점 호텔 5곳을 확보했습니다.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 모집도 끝냈습니다.

▶ 인터뷰 : 기보배 / 광주광역시청 양궁팀
- "많은 분들이 또 이제 도쿄올림픽에 이어서 양궁월드컵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과 남성 개인과 단체, 혼성 등으로 나뉘어 리커브와 컴파운드 등 모두 10개 종목에 메달이 걸려있습니다.

▶ 스탠딩 : 정의진
- "세계적인 궁사들이 빛나는 경쟁을 펼칠 2022 광주 양궁월드컵은 오는 17일부터 엿새간 진행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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