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제 3시간 30분이 지나면 2020년이 저물게 됩니다.
코로나19에 이어 폭우 수해까지 지역민 걱정이 적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견뎌낸 지역민들, 올해를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봤습니다.
【 기자 】
1. 박소현/소상공인
저는 치킨과 피자를 파는데, 배달과 포장이 있어서 그래도 유지를 했습니다. 힘들었던 한 해가 빨리 가고 희망찬 새해가 오기를 바랍니다.
2. 김경호/광주상공회의소 경영지원본부장
코로나19라는 게 실은 전대미문한 처음 겪은 일이라서 기업인들이나 상공인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처음 경험했던 일이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문희주/대학생
취업문이 좀 더 좁아지다 보니까 저나 친구들이 더 힘든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 이을재/구례 오일장 상인
올해는 지나간(폭우 피해) 일에 생각지도 말고 앞으로 다가오는 일에 열심히 노력하자고 상인들끼리 힘을 모아서 외치고 있습니다.
5. 김영선/광주신세계백화점 파트너
"회사에서도 손님들이 많이 줄어서 매출이 걱정되기는 했는데 2021년 새해에는 아마 모든 일이, 코로나도 종식되고 모두에게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6. 김선정/주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까 저도 즐거움을 느끼는 부분들이 줄어들고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도 모임을 하고 싶어도 아이 걱정돼서 집에 있어야 하는 그런 것으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7. 최선미/ 전남대병원 간호사
2020년 코로나19로 최일선에서 고생하셨던 의료진 모두 응원합니다. 힘든 시기지만 하루빨리 지나가서 2021년에는 간호 현장에서 마스크를 벗고 일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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