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광역시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7%, 공동주택은 12.38%씩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29일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앞두고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개별주택 가격의 상승에 대해서는 표준주택가격 상승과 재개발 예정 지역의 개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남구가 8.27%, 동구가 8.02%, 광산구가 7.59%, 북구 5.73%, 서구 5.73% 등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개별주택 가격수준별로는 3억 원 이하가 전체의 88.6%인 6만 8,097호, 3~6억 원이 9.3%, 6억 원 초과 주택이 2.1%였습니다.
같은 기간 광주 지역 공동주택가격은 12.3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산구가 14.26%로 가장 크게 상승했고, 서구 12.33%, 남구 11.91%, 북구 11.84%, 동구 7.32% 등의 순이었습니다.
개별·공동주택공시가격은 해당 주택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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