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현명한 소비 배워요"..금감원, 전국 중학교서 금융교육 실시

금융감독원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중학교에 확대 제공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청소년기부터 건전한 금융습관을 형성하도록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신청 중학교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교육 내용은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신용과 부채관리, 저축, 투자, 위험관리와 보험, 금융권 진로탐색,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사기 예방 등 모두 8가지 주제로 구성됐습니다.

전국의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습시간은 학교별 8회차 수업입니다.

신청방법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2021년부터 44개 학교의 1,218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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