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장 본경선 시작…후보별 합종연횡에 '신경전 가속화'

작성 : 2026-03-23 21:18:38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이 5파전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과반 득표가 쉽지 않은 구도 속에 후보 간 연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는데요.

예비 경선 결과를 두고 허위 득표율 문자까지 퍼지며 혼탁 양상도 짙어지고 있어서, 정책과 역량 검증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남광주특별시장에 출마한 강기정, 신정훈 후보가 천주교 광주대교구를 찾아 옥현진 대주교를 예방했습니다.

본경선 초반에 경쟁 후보가 함께하면서 후보 단일화의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싱크 : 신정훈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 "이 지역의 문제를 푸는 데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 더 큰 대의를 이루는 방향에서 아마 (강기정 후보와) 좋은 결론이 있을 것이다."

5명이 맞붙는 이번 경선은 과반 득표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1, 2위가 다시 맞붙는 결선 가능성이 높아서, 본경선 초반부터 연대와 확장 경쟁이 핵심 변수로 떠오른 겁니다.

본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가 절반씩 반영되는 만큼, 조직력만으로 승부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오승용 / 메타보이스 이사
- "결선 투표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미 사퇴를 선언한 후보나 컷오프된 후보들도 합종연횡의 과정에 가세할 수 있다."

김영록, 주철현, 민형배 후보 사이에서도 전략적인 연대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후보별 연대 수싸움 속에 혼탁 선거 양상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예비경선이 끝나고 순위와 득표율이 허위로 담긴 메시지 유포가 대표적인데, 중앙당 선관위도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본경선은 TV 토론회 없이 전남광주 순회 경선만 3차례 진행한 뒤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KBC는 후보 검증을 위해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으로 5인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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