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0개 지역 세무사들이 추석 고유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도 10일 전주 남부시장(전주·북전주) 및 해남 매일시장(해남)을 시작으로 11일 광주 말바우시장(광주지방회·북광주·서광주·광주·광산·나주), 24일 목포 신청호시장(목포)까지 행사를 진행합니다.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11일 회원 및 회원사무소 직원 200여 명이 광주광역시 북구 말바우시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3시간여 동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금상담'을 실시했습니다.
또 어려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면서 회원 상호 간 우의를 다졌습니다.
장보기 시작 전에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대피용 숨 수건 150여 개를 시장 상인회에 직접 전달하면서 '화재 예방 캠페인'도 벌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전 사회복지법인 개미꽃동산과 광주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에 쌀 160kg 및 후원금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러한 행사가 1회성이 아니라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이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창순 말바우시장 상인회장은 "세무사들 덕분에 오랜만에 우리 시장이 활기찬 하루 맞이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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