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때 침수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배수 펌프장을 뒤늦게 가동한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양 오사뜰 침수피해 대책위원회는 한국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장과 배수펌프장 담당 직원을 직무유기 혐의로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습니다.
농민들은 지난해 10월 6일 새벽 농어촌공사 직원이 배수펌프장에 상주하지 않아 펌프 가동이 늦어졌고 이로 인해 극심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며 농어촌공사에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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