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년째 복역 중인 김신혜씨의 재심 첫 재판이 내일(6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 비공개로 열립니다.
김씨는 지난 2000년 3월 수면유도제를 이용해 아버지를 살해하고 교통사고로 위장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범행 사실을 부인해 왔던 김씨는 지난해 대법원으로 부터 경찰 수사 과정에서 위법성과 강압성이 인정된다며 재심 개시 결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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