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10시 반쯤 67살 A씨가 경찰 사이버수사대를 사칭한 전화를 받고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현금 천8백여만 원을 넣어뒀다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20대 초반의 남성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에서도 어제 오후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8천만 원을 송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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