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에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9) 낮 12시 반쯤 진도군 고군면의 한 전복 가두리 양식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신원 확인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173cm의 키에 회색티와 검정색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지문 채취가 어려울 정도로 부패가 심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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