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경보가 내려진 여수 돌산 앞 바다에서 양식 물고기 24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와 송도 앞 바다 가두리 양식장 12곳에서 숭어와 농어 등 물고기 24만 3천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4억 천만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지난 10일 여수 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된 뒤 고밀도 적조가 연안 양식장까지 세력을 키우면서 추석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부터 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수온과 일조량이 적조생물 서식에 적합한 환경이 유지되면서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높다며 양식장 이동과 물고기 조기 출하 등 피해 예방에 힘 써줄 것을 어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22:27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 20대 "사이트 홍보 목적"..구속영장은 기각
2024-11-15 21:24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2024-11-15 21:20
이재명 선거법 1심 집행유예.."수긍 어려워"vs "당연한 진리"
2024-11-15 21:19
발암물질 '폐아스콘 순환골재' 불법 사용.."한화, 잘못 시인"
2024-11-15 17:56
태권도대회 결승서 졌다고..8살 딸 뺨 때린 아빠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