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의원들의 차량을 미세먼지 저감 2부제 대상에서 빼달라고 해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환경운동연합은 광주시의회가 바쁜 의정활동을 이유로 의원들의 차량을 미세먼지 저감 2부제에서 제외하는 공문을 광주시에 보낸 것에 대해 특권의식에 젖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성명서를 내고 비판에 나섰습니다.
부산, 대전, 울산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의회에선 차량 2부제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는 오는 31일에 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2부제 참여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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