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 손상 사망' 동부서 전 정보과장, 순직 인정

작성 : 2020-07-26 17:23:10

지난해 말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진 경찰 간부에게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말 출근 준비를 하다 자택에서 뇌동맥 손상으로 숨진 전 광주 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류 모 경정에 대해 심사한 결과 평일 초과근무 비율이 연평균 82%에 달할 정도로 사망과 과도한 업무량에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순직을 인정했습니다.

류 모 경정은 숨지기 전 2년 동안의 체력검정에서 1등급을 받았고, 건강검진에서도 정상 진단을 꾸준히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