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 수입 발언에 욕설까지"...기본소득당, 김희수 진도군수 사퇴 촉구

작성 : 2026-02-10 17:25:01
▲ 김희수 진도군수

기본소득당이 최근 성차별·인종차별 논란과 더불어 군민에 대한 욕설 의혹이 제기된 김희수 진도군수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10일 오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김희수 군수의 망언이 도를 넘었다"며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인권 의식과 윤리조차 갖추지 못한 인사는 공직을 유지할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김 군수가 저출산 대책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스리랑카와 베트남의 젊은 처녀를 수입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대해 노 대변인은 "외국인 여성을 사고팔 수 있는 물건으로 취급하는 성차별적·인종차별적 인식"이라며 이를 우리 사회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대사관 측은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항의 서한을 전달하는 등 국가 간 외교 문제로까지 번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김 군수가 최근 공개석상에서 군민을 향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내뱉었다는 의혹까지 겹치며 비판 여론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본소득당 측은 "군민을 모욕하고도 공직을 유지한다면 공직자의 책임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며 김 군수의 퇴행적 사고와 태도를 질타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김 군수 스스로가 공직자 결격임을 드러냈다"며 즉각적인 사퇴를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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