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대 명산에 선정된 광양 백운산 자락에 임도 개설이 추진되자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양백운산지키기협의회는 서울대학교 학술림과 광양시가 산불 예방과 고로쇠 채취 편의를 위해 백운산 자락에 6km 길이의 임도개설을 진행하면서 환경을 훼손하고 있다며, 두 기관은 책임을 통감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양 백운산은 교육부 소속 국유지로 서울대학교 학술림이 관리해오고 있는데, 협의회는 서울대 백운산 소유를 반대하며 국립공원 지정을 통한 국가차원의 산림보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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