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기간 중에 무단이탈해 가족과 지인 등 4명을 감염시킨 확진자가 고발됩니다.
광주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와 밀접 접촉해 지난달 27일 자가격리에 들어간 뒤, 몰래 친인척 모임에 참석하는 등 여러 차례 외출한 A 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A 씨는 초기 진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지만 3일 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그 사이 접촉한 가족 3명과 지인 1명 등 4명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오늘 광주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함평 거주자 1명이 확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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