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0대 부부와 50대 남성이 확진됐고, 전남에서도 목포 거주자 1명이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 등을 파악하는 한편, 고등학생이 확진된 목포 홍일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천백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소규모 산발적 확진이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을 전면 금지하고 종교활동은 좌석 수 20%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은 밤 11시까지만 운영하도록 제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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