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추모 성명을 통해 "노무현 정신이 여전히 오월 광주에 살아있다며 광주 정신을 세계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혔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오늘 23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별도의 추모 행사는 열리지 않은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을 기리는 전시가 진행 중인 오월미술관에는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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