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이른바 델타 바이러스 확진자가 광주에서도 처음 확인됐습니다.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달 인천 가족 모임에 참석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됐는데, 변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델타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17일 함평에서 보험사 직원이 델타 바이러스에 감염됐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가운데 하나인 델타 바이러스는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기존 백신에 대한 회피 능력이 강하고, 전파력도 기존 바이러스 보다 40%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23) 전남에서는 해외입국자 2명 등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광주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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