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로 지난해 지역 제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광주전남지역 기업경영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제조업의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은 -2.6%로 2019년보다 4.5%포인트 떨어졌고 전국 평균인 -2.3% 보다 낮았습니다.
영업이익률과 부채비율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제조업계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한,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업체 12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년 1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올 4분기보다 21포인트나 하락한 92로 나타나 내년에도 기업들의 경영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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