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5일 오후 1시 29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의 한 민가 주변에서 발생한 불로 현재까지 산림 약 12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진화 작업이 어려운 지난 밤 사이에는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산불진화대원 700여 명이 투입돼 민가 보호 작업 등을 펼쳤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율이 90% 를 넘긴 것으로 보고 오늘(6일) 오전 헬기와 산불진화대원 등을 대규모로 투입해 총력 진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사진: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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