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현직 경찰관이 제주도에서 남의 브로콜리 밭에 들어갔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광주 현직 경찰관 A씨와 그의 지인 B씨 등을 특수절도미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밤 8시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밭에 들어가 브로콜리를 따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수확이 끝난 밭인줄 알았다고 진술했으며, A씨는 B씨를 말리기 위해 함께 들어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해당 밭은 수확이 끝난 상태였으며, 피해자도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처벌 불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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