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택시 요금이 내년 초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최근 택시 요금 인상에 대한 용역 결과, 현행 기본요금 3,300원을 3,800원과 4,000원, 4,300원으로 올리는 3가지 방안이 나왔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기본요금의 35%인 할증 비율은 유지하되,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인 현재 할증 요금 적용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광주 택시 요금은 지난 2019년부터 유지돼왔습니다.
하지만 인건비와 유류비, 보험료 등이 올라 택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게 광주시의 판단입니다.
광주시는 향후 3가지 방안 중 내부 방침이 정해지면, 택시 정책심의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견 수렴, 물가 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상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동결된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광주시 공영 주차장 요금도 시간당 1,400원에서 2천 원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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