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5일) 새벽 0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서광주역 앞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교각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직후 A씨가 차량 밖으로 나오지 않자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을 하던 중 핸들을 제대로 꺾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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